금정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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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정산의 봄

금정산의 봄은 고당봉 기슭의 금샘에서 저 멀리 바라보면 봄기운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금정산만의 아늑함이 느껴진다.

의상봉 산기슭을 휘몰아 무리 지어 꽃피운 진달래를 보노라면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. 중생 대중의 제도를 위한 스님들의 도량인 금정의 대 사찰, 범어사를 휘돌아 바라보는 범어사 뒤쪽 계곡은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의 활짝 핀 향기와 색깔로 별유천지가 그 어디인가 싶다.

금정산성고개를 살짝 넘는 길은 봄의 완연함을 알려 주려는 듯 금정산성마을까지 벚꽃 터널을 이루어 산성막걸리 익는 내음과 함께 그윽한 봄내음을 느끼게 한다.

금정산의 여름
금정산의 여름은 선비의 청초함을 노래하고, 도도한 선비정신을 상징이나 하듯이 범어사 청련암의 대나무 숲은 그 절개를 더한다.
여름하면 금정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생화들이다. 그 중에서도 꽃창포와 아코리온이 아닐까 한다.

꽃창포는 금정산에서 남문 북쪽일대의 수박샘 일원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었으나 자연훼손으로 새로운 군락지가 형성되어 끈끈한 생명력을 과시하면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. 그리고 범어사를 오르는 계곡에는 수백 년 전부터 등나무가 군락을 이루면서 등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.

금정산의 가을

금정산은 숲 속의
은은한 솔바람 소리에
그대를 향한
사람의 언어 키워 봅니다
파랗게 발돋움하는
가을 하늘처럼 먼 이상을.....

김영준씨의 "금정산을 사랑하는 까닭을"의 시에서 노래했듯이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을 따라 언제나 바쁠 것 없이 느긋한 기분으로 산정을 걷다보면 천년을 모진 세월과 바람과 이 민족과 함께 해 오면서 오늘도 내일도 그 자리를 지킬 금정산성의 성곽은 그 많은 세월만큼이나 금정산의 억새풀과 함께 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. 저 멀리 범어사에서 들리는 저녁 종소리를 들으며 보는 울긋불긋한 단풍의 정취 또한 절경이다.

금정산의 겨울
금정산 사계 중 겨울의 운치는 어떨까. 저 멀리 계명봉에서 바라보는 금정산성의 눈 덮인 모습처럼. 금정산의 설경은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정을 느끼게 한다. 임진왜란 때 왜구의 침입에 항전하며, 말 타고 달리는 성민들의 함성이 귓전을 뒤흔드는 느낌은 무엇일까?

제3망루 옆에 호젓이 자리 잡고 있는 천구만별의 기암괴석들은 그때의 일들은 알고 있는 지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. 가까운 이와 함께 눈 덮인 금정산성의 등산로를 걷노라면 세상의 번뇌가 사라지는 느낌을 자아낸다.


범어3기(梵魚三奇)

원효석대
원효암 뒷편 암석을 말하며 매우 기묘하고 아름다우며 원효대사가 거기서 수도를 했다고 전해진다.

자웅석계
암탉과 수탉의 모습을 한 암석을 말하며 그 형상이 마치 일본을 쪼 는 닭의 형상이라 하여 일제시대 훼손되어 지금은 어디에 있는 지 상고할 수 없다.

암상금정
바위 위의 금빛 나는 우물을 말하며 창건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금정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바위를 뜻한다.



금 정 팔 경


어산노송
어산교 주변에 울창한 노송이 하늘을 가리고 있는모습


계명추월
계명암에서 바라보는 가을달의 아름다운 풍경


청련야우
밤중에 청련암 객사에서 대숲에 내리는 빗소리를 듣는운치


대성운수
대성암의 깊은 밤 방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의 자연적 화음


내원모종
내원암에 앉아 큰절에서 들려오는 저녁 종소리의 신묘한 운치


금강만풍
늦은 가을 금강암 주위의 아름다운 단풍


의상망해
의상대에서 바라보는남해의 절경


고당귀운
고당봉에 흰구름이 흘러가다 걸려있는운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