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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효암(元曉庵)은 금정구 청룡동 산 524번지에 있으며, 2개의 석탑인 원효암 동·서 삼층석탑이 경내에 있어 각각 부산시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.

이 암자는 통일신라시대(10세기 말) 의상대사가 범어사를 창건한 해에 원효대사(元曉大師)가 미륵과 함께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이러한 사정을 알 수 있는 것은 '의상이 있는 곳에 원효가 있고, 원효가 있는 곳에 의상이 있다'는 말에서와 같이 한국불교의 가장 우뚝한 봉우리로 숭앙 받고 있는 의상과 원효는 구도의 동반자였다. 두 사람은 구도(求道)의 길에서 만난 선후배이자 친구 사이였으며, 그들의 불교세계도 독특한 철학을 구축한 국가와 민중의 등불이었다.

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에서도 이들의 만남을 알 수 있다. 의상망해의 '의상대'가 있고, 그 위쪽 200m 지점에는 원효대사의 좌선 장소였던 '원효석대'가 있다. 현재 원효암엔 범어사 조실(祖室) 지유(知有)스님이 장좌불와의 수행에 정진하면서 주석(駐錫)하고 있다.

지난날에는 암자 경내를 통하는 등산로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쇄되어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되었다. 이 암자는 언제나 고즈넉한 분위기가 감싸고 있는 금정산의 명당에 자리잡은 참선수도의 도량이다.